평소에는 단단하게 느껴지는 땅도 한순간에 움직일 수 있다. 우리가 건물과 도로, 다리 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지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 익숙했던 공간은 순식간에 위험한 장소로 바뀐다.2015년 개봉한 《샌 안드레아스》는 미국 서부를 가로지르는 샌안드레아스 단층을 소재로 만든 재난 액션 영화다. 강력한 지진으로 도시가 무너지고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며, 해안에는 거대한 파도까지 밀려오는 상황을 그린다.영화의 주인공 레이 게인스는 구조헬기 조종사다. 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지자 레이는 전처와 딸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재난 현장을 가로지른다. 영화는 거대한 재난의 규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 부부 사이의 관계에도 시선을 둔다.영화 기본..
영화 이야기
2026. 9. 16. 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