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우주를 바라보고 있으면 인간은 정말 작은 존재처럼 느껴진다.그런데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고 나면 우주의 크기보다 더 오래 마음에 남는 것이 있다. 바로 가족이다.처음에는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나는 우주 탐사 영화처럼 시작하지만, 끝까지 보고 나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결국 이 영화가 이야기하는 것은 살아남아야 하는 인류와 다시 만나고 싶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였다.더 이상 농사짓기 어려워진 지구가까운 미래의 지구는 심각한 환경 변화와 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거대한 모래폭풍이 수시로 마을을 덮치고 재배할 수 있는 작물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과거 NASA의 우주비행사이자 엔지니어였던 쿠퍼 역시 이제는 두 아이를 키우며 농사를 짓고 살아간다.쿠퍼에게는 아들 톰과 딸 ..
영화 이야기
2026. 9. 21. 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