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빠져나가는 휴대전화 요금은 금액이 크지 않아 보여도 1년으로 계산하면 적지 않은 돈이 된다.한 달에 3만 원을 낸다면 1년에 36만 원이고, 5만 원을 낸다면 60만 원이다. 요금제를 조금만 낮춰도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최근에는 기존 이동통신 3사의 요금제뿐만 아니라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하는 사람도 많아졌다.그렇다면 알뜰폰은 왜 저렴할까? 일반 통신사와 통화 품질이나 데이터 속도에 차이가 있을까?알뜰폰과 일반 요금제의 차이, 통신비를 절약하는 방법, 요금제를 변경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알아보자. 1. 알뜰폰과 일반 통신사는 무엇이 다를까?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주요 이동통신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다.이들 통신사는 자체 통신망을 운영하면서 휴대전화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 수단 중 하나가 카드다.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쇼핑이나 각종 요금을 납부할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그런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사용하는 방식부터 결제 시점, 제공되는 혜택까지 차이가 있다.신용카드는 당장 통장에 돈이 없어도 결제할 수 있고, 체크카드는 통장에 있는 돈의 범위 안에서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특징이다.그렇다면 두 카드 중 어떤 것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할까? 각각의 장단점과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차이, 상황에 따른 선택 방법까지 알아보자.1.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가장 큰 차이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가장 큰 차이는 돈이 빠져나가는 시점이다.① 신용카드는 나중에 결제하는 방식이다.신용카드는 카드회사가 먼저 ..
금은 예로부터 부와 재산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결혼 예물이나 아이의 돌반지로 금을 선물하는 문화도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금값이 크게 오르면서 금 한 돈을 구입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졌다. 금값이 오를 때는 지금이라도 사야 할 것 같고, 가격이 떨어지면 더 기다려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나 역시 평소 금값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 예전에는 한 돈을 기준으로 가격을 살펴봤지만, 이제는 한 돈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워 1g 단위로 시세를 확인하는 편이다.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금괴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 돌반지 몇 개 정도는 사서 보관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만한 여유가 없어 가격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그렇다면 금값은 왜 오르는 것일까? 금값이 결정되는 원리부..
TV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시청률이 10%를 넘었다거나 20%를 돌파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인기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높게 나오면 많은 사람이 시청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 쉽다.그런데 시청률이 10%라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그 프로그램을 봤다는 뜻일까?사실 그렇게 단순하게 계산할 수는 없다. 시청률에는 가구 시청률과 개인 시청률이 있고, 조사 대상과 집계 방식에 따라 숫자의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TV 시청률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시청률 10%는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자.1. TV 시청률 10%는 무슨 뜻일까?TV 시청률은 일정한 시간에 특정 프로그램을 시청한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그런데 뉴스에서 흔히 접하는 시청률은 가구 시청률인 경우가 많다.가구 시청률 10%..
냉장고를 정리하다 보면 날짜가 지난 우유나 두부, 요구르트를 발견할 때가 있다.예전에는 유통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먹어도 되는지 고민했고, 아깝지만 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요즘 식품 포장지를 보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라는 표시가 눈에 띈다.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무엇이 다를까?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았다면 무조건 먹어도 되는 걸까?두 날짜의 차이와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1.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무엇이 다를까?유통기한은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이다. 식품이 정상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간을 기준으로 정한다.반면 소비기한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지켰을 때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이다.구분유통기한소비기한의미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숨을 죽이게 되는 영화가 있다.2018년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그랬다.괴물에게 쫓기고 도망치는 영화는 많지만 이 영화의 설정은 조금 달랐다.괴물은 앞을 보지 못하는 대신 청각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아주 작은 소리에도 달려든다.그래서 이 영화에서는 도망치는 것보다 소리를 내지 않는 것 자체가 생존 방법이다.처음 이 설정을 접했을 때부터 궁금했다.사람이 어떻게 평생 소리를 내지 않고 살 수 있을까?그런데 영화를 보다 보면 걷는 것부터 아이를 낳는 것까지,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하는 일 하나하나가 얼마나 많은 소리를 만드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소리를 내면 죽는 세상애벗 가족은 괴물의 공격을 피해 농장에서 살아간다.가족은 말을 거의 하지 않고 수어로 대화한다. 신발을 신지 ..
금값이 올랐다는 뉴스를 보면 집에 있는 금반지나 목걸이를 팔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그런데 막상 금은방에 가져가면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금액을 받는 경우가 있다. 분명 금값은 올랐는데 왜 살 때와 팔 때의 가격은 이렇게 다른 걸까?그 이유는 금을 구입할 때 지불하는 금액과 팔 때 가격을 계산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금을 살 때는 금 자체의 가격뿐 아니라 세공비와 유통비용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반면 팔 때는 주로 금의 순도와 실제 무게를 기준으로 매입가격을 계산한다.1. 금을 살 때와 팔 때의 가격은 왜 다를까?금은방에서 금을 살 때 지불하는 금액과 팔 때 받는 금액은 같지 않다.금을 구입할 때는 금 자체의 가격에 세공비와 판매업체의 유통비용 등이 더해진다. 과세 대상 제품에는 부가가치세도 포..
젊었을 때는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했다. 그저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다는 점에서 비슷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 두 상품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은행에 돈을 맡길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금리다. 그런데 예금과 적금은 똑같이 연 3%의 금리를 적용받더라도 만기에 받는 이자가 다르다.1,200만 원을 정기예금에 넣는 것과 매달 100만 원씩 1년 동안 적금을 붓는 것은 최종적으로 모은 원금이 같지만, 이자에는 상당한 차이가 발생한다.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예금과 적금의 차이부터 실제 이자 계산 방법,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까지 알아보자.1. 예금과 적금의 가장 큰 차이예금과 적금은 모두 은행에 돈을 맡기고 약정된 이자..
1997년에 개봉한 영화 《볼케이노》는 로스앤젤레스 한복판에서 갑자기 화산이 폭발한다는 설정의 재난영화다.화산이라고 하면 산꼭대기에서 용암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이 영화에서는 사람들이 매일 자동차를 타고 다니던 LA 도심 한가운데에서 땅이 갈라지고 용암이 솟아오른다.주인공은 로스앤젤레스 비상관리국 책임자 마이크 로크다. 토미 리 존스가 마이크 로크를 연기했고, 앤 헤이시는 지질학자 에이미 반스로 출연했다.오래전에 본 영화인데도 지금까지 내 머릿속에 남아 있는 장면들이 있다.신기하게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거대한 용암이 아니다.회색빛 화산재가 도시를 뒤덮던 모습, 위험에 처한 아이 한 명을 끝까지 구하려던 사람들, 그리고 살 수 있었는데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동료 곁에 남았던 한 사..
《에이리언》 시리즈를 처음 봤을 때부터 내게 에이리언은 그저 무서운 괴물이었다.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따지지도 않고, 선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도 구별하지 않는다. 눈앞에 인간이 나타나면 공격하고,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거나 맞서 싸워야 했다.그래서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를 처음 봤을 때는 조금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이번에는 에이리언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에이리언과 맞서 싸우는 또 다른 외계 종족, 프레데터가 등장했다.처음에는 프레데터 역시 인간에게 위협적인 외계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 보니 내가 알고 있던 에이리언과는 전혀 다른 존재였다.에이리언은 인간을 가리지 않았다에이리언에게 인간은 그저 공격 대상일 뿐이다.누가 착한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 누가 자신을 공격했고 누가 ..

